CJ오쇼핑, 육아맘 위한 온택트 베이비 페어
현대홈쇼핑, 신진 디자이너 온라인 패션쇼

이미지=CJ 오쇼핑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홈쇼핑업계가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물며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소비자들을 위한 비대면 마케팅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가을 유아동상품 성수기를 맞아 30~44 육아맘들을 대상으로 26일까지 ‘제1회 온택트 베이비 페어’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CJ몰의 유아동 전용 모바일 라이브 채널 ‘키즈NOW’를 줌심으로 TV홈쇼핑, CJ몰 등 전 채널을 통해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은 26일 저녁 9시 현대H몰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선보이는 온라인 패션쇼 '2020년 K패션 오디션 런웨이'를 진행한다.

패션쇼에는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지난달 8일부터 진행한 'K패션 오디션 투표'를 통해 선발된 상위권 브랜드를 포함, 총 12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한다.

계한희 디자이너의 'KYE'와 정민호 디자이너의 'RSVP'를 비롯해 '뮌'·'뮤제'·'분더캄머'·'비건타이거'·'비뮈에트'·'오버랩'·'윤세'·'채뉴욕'·'피터동훈한'·'하플리'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온라인 패션쇼는 현대H몰 모바일 생방송 뿐 아니라 현대홈쇼핑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 생중계된다. 

롯데홈쇼핑은 감정노동자 배려 문화 정착 UCC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24일 '제2회 감정노동자 배려문화 정착UCC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 총 32개 수상팀에 대해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홈쇼핑사에는 통신판매 사업의 특성상 고객센터 상담원 등 다수의 감정 노동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측은 그들의 심리적 건강과 안정이 확보되어야만 고객에게 좋은 상담과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을 인지해 감정노동자들을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UCC 영상 공모전을 지난해부터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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