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김유준 기자] KT가 기가아이즈 멀티뷰, POS뷰에 이어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금고뷰' 서비스를 선보였다.

KT는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 '기가아이즈'와 선일금고 제품을 연계한 금고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금고뷰는 금고에 일체형으로 탑재한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금고 주변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서비스다.

KT 기가아이즈 지능형 영상분석 플랫폼과 금고에 장착된 스마트 센서를 통해 칩입이나 금고 파손 등 이상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휴대폰 알람을 통해 고객에게 알린다.

이러한 위협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KT텔레캅의 출동 서비스도 월 2회 무상 제공한다.

금고뷰 서비스는 선일금고 '루셀' 모델에 적용됐으며 KT 인터넷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문성욱 KT 기업신사업본부장은 "향후 플랫폼 제휴를 확대해 CCTV를 단순 영상보안이 아닌 고객 생활 친화적인 영상서비스로 진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선일금고는 국내 1위 금고 제작업체다. KT와는 지난해 9월부터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