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가솔린 터보, 1.6 하이브리드, N라인 3가지 모델
판매가 2031만원부터 2814만원 부터 시작

더 뉴 코나/현대자동차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코나가 한층 역동적인 성능과 날렵한 모습으로 3년 만에 돌아왔다.

각종 첨단 편의·안전사양과 고성능 브랜드의 감성을 갖춘 N라인을 새롭게 추가했다. 

현대자동차는 15일부터 '더 뉴 코나'의 판매를 시작했다.

더 뉴 코나는 2017년 출시한 코나의 상품성개선 모델이다. 더욱 날렵해진 디자인에 걸맞은 역동적인 주행성능, 동급 최고 연비를 갖춰 기본에 충실한 SUV로 다시 돌아왔다.

현대차는 “기존 코나의 독창적인 스타일 위에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한층 넓고 날렵한 인상을 더해 보다 민첩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구현했다”고 전했다.

더 뉴 코나의 실내 디자인은 기존 코나보다 더 넓게 느껴지도록 디자인 됐다. 또한, 기존대비 2.5인치 증대된 10.25인치 대화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혔다.

함께 선보인 더 뉴 코나 ‘N 라인(N Line)’은 기본 모델에서 N의 고성능 감성을 담아낸 디자인과 서스펜션,스티어링 튜닝등이 추가로 적용됐다.

더뉴코나의 엔진라인업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터보 엔진과 1.6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N라인은 일반 가솔린모델과 마찬가지로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터보 엔진을 사용한다. 향후 고성능 N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가솔린 모델과 N 라인은 흡기 연속가변 밸브 열림 기간 제어 장치(CVVD) 및 통합 유량 제어 밸브(ITM) 등 신기술을 대폭 적용한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탑재됐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1.6터보엔진이 탑재된 더 뉴 코나는 기존 모델 대비 20마력 이상 향상된 최고출력 198마력(PS), 최대토크 27.0kgf·m의 주행성능을 갖췄다. 

또한, 기존 코나 대비 8.6% 개선된 13.9km/ℓ의 연료소비효율(연비)를 달성해 경제성도 함께 챙겼다.

더 뉴 코나는 보다 역동적으로 거듭난 주행성능을 뒷받침할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등의 안전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자동차 전용도로 포함)’ ▲‘안전 하차 경고(SEW)’ 등 새로운 안전사양들도 추가했다.

여기에 눈길, 진흙길, 모랫길 등 험로상황에 최적화된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2WD 험로 주행 모드’를 기본 적용했다.

이 외에도 ▲ ‘카카오톡 메시지 읽기·보내기’ ▲주유소, 주차장 등 제휴 가맹점에서 비용을 지불할 때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차량 내에서 결제가 가능한 ‘현대 카페이’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 탑승 및 시동이 가능한 ‘현대 디지털 키’ 등의 편의성 기능도 추가했다.

더 뉴 코나는 이밖에도 차음필름을 신규 적용한 전면 윈드실드 글라스와 함께 차체와 부품 각 부위에 적용되는 흡차음재 사양을 강화를 통해 기존모델대비 정숙성도 강화했다.

현대차는 더 뉴 코나를 ▲주요 고객 선호 사양을 갖춘 ‘스마트’ ▲모든 안전·편의사양이 선택 가능한 ‘모던’ ▲모든 안전·편의사양을 기본화 한 최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 3가지 트림으로 구성했다.

N 라인 모델의 경우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 뿐만 아니라 모던 트림으로도 선택권을 확대해 고성능 N의 감성으로 개성을 표출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욕구까지 충실히 반영했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더 뉴 코나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모델의 판매가격은 ▲스마트 2031만원 ▲모던 2244만원 ▲인스퍼레이션 2716만원이다.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스마트 2365만원 ▲모던 2569만원 ▲인스퍼레이션 2981만원으로 확정됐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N 라인 모델의 차량 가격은 ▲모던 2460만원, ▲인스퍼레이션 2814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코나는 동급 최대 출력의 차세대 엔진을 기반으로 우수한 주행성능과 함께 경제성·안전·편의성을 모두 갖췄다”며 “가장 본질에 충실한 SUV, 더 뉴 코나가 한 차원 높아진 상품성과 함께 개성 있는 고객층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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