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 DX어워드서 수상.."코로나19 위기속 뉴노멀 시대 준비 기업에 시상"

IDC DX어워드에서 SK하이닉스가 디지털 트랜스포머 부문 수상을 받았다./이미지=SK하이닉스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SK하이닉스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가 해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SK하이닉스가 IT 컨설팅 기관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IDC)가 주최하는 IDC DX어워드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머 부문 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DC DX 어워드는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IDC이 주관하는 행사다.

IDC측은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위기 상황 속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하고 뉴노멀 시대를 준비한 기업들이 수상사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IDC에 따르면 올해 DX 어워드에 역대 가장 많은 프로젝트가 후보 신청을 해 경쟁을 펼쳤다.

해당 어워드가 진행되는 아태지역 12 개국에서 640 개이상의 기업 및 조직으로부터 약 1 300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가 참가를 신청했다.

디지털트랜스포머 부문을 수상한 SK하이닉스는 '구성원의 행복을 향한 DT(Digital Transformation)'을 비전으로, 반도체 제조업에 맞는 DT플랫폼을 확보해 업무 생산성을 파괴적으로 혁신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도 SK하이닉스가 구축한 실시간 대화형 협업 플랫폼 CUBE가 인재 운용(Talent Accelerator) 부문 수상사로도 선정됐다.

SK하이닉스는 실시간 대화형 협업 플랫폼인 CUBE를 구축해 협업 체계의 혁신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CUBE는 PC, 모바일 및 다양한 디바이스를 연결하여 언제 어디서나 소통과 협업이 가능하다. Open API로 연결된 생태계를 확보해 정보 유통의 효율을 극대화한 플랫폼이다.

SK하이닉스가 진행 중인 제조현장 클라우드 구축 프로젝트도 운영 모델 마스터(Operating Model Master) 부문 수상을 이뤄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FAB 공장에 필요한 첨단 기술과 유연한 인프라 환경의 구현을 위한 제조향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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