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 대비 영업익 826.73%, 매출액 8.29% 늘어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LS전선아시아는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91% 감소한 50억97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26억5100만원으로 같은 기간 40.39% 줄었다.

반면 매출액은 1459억3100만원으로 6.38% 증가했다.

전분기에 비해 영업이익은 826.73%, 매출액은 8.29% 늘었다.

올해 1~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12% 감소한 129억2800만원, 당기순이익은 48.38% 줄어든 66억3400만원이다.

누적 매출액은 4131억7000만원으로 4.73%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4~5월 정부의 인프라 투자와 FDI(외국인 직접투자)를 통해 유입되는 한국계 프로젝트 등이 전면 중지돼 회사의 수익성이 크게 저하됐다”며 “이후 베트남 시장 회복세가 시작되면서 베트남 2개 생산법인(LS-VINA, LSCV)이 수주를 지속적으로 받아왔다. 하반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됐던 프로젝트가 실현돼 실적이 추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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