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종근당고촌재단 2020년 해외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들./사진=종근당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종근당고촌재단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12일 종근당고촌재단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장학생 43명을 선발해 2020년도 온라인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를 통해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베트남의 하노이 약학대학과 호치민 의약학대학, 인도네시아의 국립대학과 반둥공과대학 장학생 40명에게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국내 대학원에서 재학 중인 베트남 장학생 3명에게는 등록금과 체재비를 지원한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돼 아쉽지만 화면을 통해서나마 장학생들의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종근당고촌재단의 장학생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학업에 정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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