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 존중·편견 최소화 등 실천 방안 마련

사진=오비맥주.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오비맥주가 다양성과 포용성을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실천 방안을 마련한다.

오비맥주는 ‘다양성·포용성(Diversity & Inclusion) 위원회(D&I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2일 밝혔다.

D&I 위원회는 개인의 성별, 나이, 인종, 배경, 특성 등과 무관하게 조직의 모든 구성원들이 존중 받는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영업, 생산,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의 직원 26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배하준 사장과 정영태 인사 부문 부사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D&I 위원회는 격월마다 ▲다양성 존중 ▲편견 최소화 ▲포용 문화 ▲해외 모범 사례 ▲세대 차이 등의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다양성·포용성의 가치에 부합하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위원회에서 나온 제안과 실행 계획은 정기적으로 위원장에게 보고돼 진행 상황에 대한 점검을 받게 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다양성과 포용성은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요구되는 중요한 가치”라며 “D&I 위원회가 구성원들의 다채로운 목소리를 반영해 선진적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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