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0가구 특별공급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현대건설은 대전도시공사와 공급하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8일 공개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20층 1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16가구로 이뤄졌다. 전체 공급물량의 약 85%를 특별공급으로 배정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59㎡A 208가구 ▲59㎡B 28가구 ▲84㎡A 466가구 ▲84㎡B 196가구 ▲84㎡C 218가구 등 전체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이 중 ▲59㎡A 31가구 ▲59㎡B 2가구 ▲84㎡A 74가구 ▲84㎡B 28가구 ▲84㎡C 31가구 등 총 166가구가 일반공급에 분양되고 기관추천 등 특별공급은 950가구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해당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일반공급 1순위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대전에 계속하여 1년 이상 거주하는 무주택가구구성원의 가구주이어야 한다.

과거 5년 이내 본인이 청약에 당첨되었거나 당첨된 사람과 같은 가구일 경우 청약 신청이 불가능하다. 또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24개월 이상 납입해야한다.

특별공급은 ▲생애최초(279가구) ▲노부모부양(56가구), ▲다자녀(112가구) ▲기관추천(168가구) ▲신혼부부(335가구) 항목으로 나눠진다.

이 중 ▲생애최초 ▲노부모부양은 일반공급 1순위 청약자격과 같이 무주택 가구주만 접수할 수 있으며, ▲다자녀 ▲기관추천 ▲신혼부부는 무주택 가구주 및 무주택 가구원이며, 통장가입 후 6개월, 6회 이상 납입하면 신청 가능하다.

갑천지구친수구역은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반경 약 1.5㎞ 거리에 있고, 도안동로, 32번국도, 호남고속도로 지선 등의 도로망이 가깝다.

단지 가까이에 대전 시내를 순환하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이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남향 위주의 배치에 탁트인 갑천 조망을 최대로 누릴 수 있도록 단지를 조성했다.

실내는 4베이(Bay) 중심 평면에 높은 천장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붙박이장 등의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지하 2층에는 계절별로 사용하지 않는 용품이나 부피가 큰 물건을 따로 보관할 수 있는 계절창고(공용)를 배치했고 전 가구에 중문을 기본으로 설치했다.

커뮤니티센터에는 주민운동시설, 맘스카페, 맘스스테이션, 실내 다목적체육관, 사우나, 작은도서관, 문화센터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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