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쿠찌, 신제품 음료 출시..상하농원 '할로윈 축제' 선봬

사진=SPC.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유통업계의 할로윈데이(10월31일)를 겨냥한 마케팅이 본격 시작됐다. 

SPC그룹은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HAPPY PASCUCCI HALLOWEEN’(파스쿠찌와 함께하는 해피 핼러윈!)을 테마로 ‘고스트 자바 그라니따’ 등 할로윈 시즌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고스트 자바 그라니따는 자바칩의 진한 풍미, 민트의 알싸한 맛, 라즈베리 소스의 새콤달콤 한 맛, 초콜릿 젤라또의 쫀득함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파스쿠찌는 플랫크림을 얹은 ‘아인슈페너’와 코코넛과 콜드브루를 활용한 ‘코코넛 커피 그라니따’ 등도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한정판으로 출시했던 제품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연유 콜드브루 플로트’, ‘코코넛 콜드브루 라떼’, ‘파인비타 그라니따’ 등 7종의 음료를 재출시했다. 

파스쿠찌에서는 할로윈 음료 출시를 기념해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 등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매일유업.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은 10일부터 11월1일까지 주말 기간 동안 할로윈 축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 2020 농부들의 가면무도회'를 선보인다. 

할로윈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검은 마녀의 저주로 재해석해 전 세계 마녀, 마법사들과 아이들이 함께 퀘스트를 수행한다는 스토리로 이뤄진다.

상하농원은 퀘스트에 마녀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변장을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는 스토리텔링을 부여해 다양한 이벤트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작전 타임은 오전과 오후 두 시간대로 나눠 진행한다. 안전이용 수칙을 철저히 지켜 운영한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이번 할로윈은 가족 단위로 퀘스트를 수행함으로써 코로나로 인한 군중 속의 소외를 극복하고 잃어버린 아이들의 웃음을 되찾아주고 싶은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