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추석특선TV영화 '신의한수:귀수편' KBS2 1일 오후9시20분

신의 한 수: 귀수편(The Divine Move 2: The Wrathful)=감독: 리건 /출연: 권상우(귀수), 김희원(똥선생), 김성균(허일도), 허성태(부산잡초), 우도환(외톨이), 정인겸(황덕용)/장르: 범죄액션/ 러닝타임: 106분/ 개봉: 2019년 11월7일/시청연령: 15세이상

신의 한 수:귀수편

[포쓰저널]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다. 

내기 바둑이라는 색다른 소재로 2014년 356만 관객을 동원한 '신의 한 수'의 오리지널 제작진이 다시 뭉쳐 전작의 15년 전 이야기를 다룬 스핀오프 작품이다. 

전작에도 등장했던 ‘귀신 같은 수를 두는 자’를 뜻하는 ‘귀수(鬼手)’의 탄생 이야기를 다루고자 만화적 상상력과 리듬감을 담아 독특한 스타일의 범죄 액션 영화로 만들었다.

가로 45 센티미터와 세로 42 센티미터의 크기, 가로 및 세로의 19줄의 평행선, 361개의 칸으로 이루어진 바둑판 속 승부의 세계는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활, 착수, 패착 등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들이 바둑에서 파생됐다.

'신의 한 수'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만화보다 더 만화 같은 다채로운 형식의 업그레이드 도장깨기 바둑액션을 선사하며 전작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전작인 '신의 한수'가 전국 누적 관객 356만명을 기록한 데 비해, '신의 한 수 : 귀수편'은 215만명에 그쳤다.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은 아이 ‘귀수’. 유일하게 기대던 스승 허일도(김성균)마저 잃고 홀로 살아남아  세상을 향한 복수를 계획한다.
 
운명의 선택은 神(신)의 놀음판에 있다.  자신을 사지로 내몬 냉혹한 내기바둑판으로 뛰어든 귀수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귀신 같이 바둑을 두는 자들과 대결을 펼치는데…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도장깨기 스타일의 바둑 액션 대국이 전편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다. 숨막히는 압도적 대결은 심리전부터, 사활 바둑, 관전 바둑, 맹기 바둑, 판돈 바둑, 사석 바둑까지 다양한 대국으로 업그레이드, 전작 '신의 한 수'와는 다른 결의 독특한 대결양상을 선보였다.
 
배우 권상우는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을 위해 무려 3개월 이상 고강도의 액션 연습과 함께 6kg 이상 체중 감량, 체지방 5%에 가까운 신체 조건을 단련시켰으며 바둑 및 액션 연습을 교차로 진행했다. 

매 신마다 펼쳐지는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을 모두 소화해내기 위해 김철준 무술감독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캐릭터를 완성해 나갔다.

관전바둑의 대가 똥선생 역의 김희원, 귀수의 스승인 허일도 역의 김성균, 악랄한 부산 잡초 역의 허성태, 바둑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은 외톨이 역의 우도환, 신들린 바둑을 두는 장성무당 역의 원현준까지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낸 연기 군단들이 영화 속에서 불꽃 튀기는 열연을 펼친다.

2019년 11월 개봉한 영화 '신의 한 수 : 귀수편'은 전국 누적관객 215만명, 스크린매출 184억원의 흥행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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