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로 즐기는 '언택트 추석'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추석맞이 프로모션
가족영상통화 지원...VOD·VR·AR 콘텐츠 '풍성'

김유준 승인 2020.09.30 14:40 | 최종 수정 2020.10.01 23:48 의견 0
 
26일 전남 장흥 행복드림노인요양원에서 주신기 어르신이 광주·완도·장흥에 있는 3남 4녀 등 가족들과 KT '나를' 앱을 활용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KT


[포쓰저널] 이동통신 3사가 추석명절 연휴기간(30일~10월4일) 비대면 사회 분위기에 맞춘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석 명절에 차례에 참여하지 못하거나 요양원에 계신 부모님을 만날 수 없는 자녀들은 통신사의 그룹영상통화 기능으로 TV를 통해 생생하게 가족들과 만날 수 있다. 여행에 목마른 고객들은 VR(가상현실) 여행 콘텐츠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 영화·드라마·게임·공연 등 VOD(주문형비디오)콘텐츠도 풍성하게 선보인다.

◆ 귀성길 대신 영상으로 만난다

SK텔레콤은 최대 100명까지 영상통화 참여가 가능한 그룹영상통화 솔루션 ‘미더스’를 선보이고 있다.

모바일 화면에는 4명, PC·태블릿 화면에는 8명까지 표시되며, 참여자가 화면 표시 숫자를 넘을 경우 사용자의 음성을 감지해 발언하는 사람을 자동으로 화면에 표시해준다. 여러 명의 대가족이 참여하는 차례도 식순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편리하게 중계할 수 있다.

KT의 '나를(Narle)은 통신사에 관계 없이 최대 8명까지 그룹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3D아바타, AR이모티커를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만나지 못하는 가족, 친구, 지인들과 영상통화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KT는 면회가 금지된 노인요양원을 대상으로 나를 영상통화를 활용한 ‘요양원 안심 면회’도 지원한다. IT기기가 능숙하지 않은 요양원 어르신들을 위해 스마트폰과 대형 TV 화면을 제공해 가족들의 얼굴을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 별도의 TV 없이도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상통화를 할 수 있도록 요양보호사 대상 교육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U+tv 가족방송’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통신사에 상관없이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U+tv 가족방송 (직캠)’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생방송’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화면이 실시간으로 원하는 U+tv에 중계된다.

스마트폰으로 방송을 보낼 자녀가 고향에 계신 부모님 댁 U+tv의 가족채널 970번 왼쪽 하단의 TV번호를 확인해 스마트폰 앱에서 TV번호를 입력하거나, 부모님이 직접 부모님의 U+tv 970번에 진입한 후 옵션에서 자녀의 핸드폰 번호를 입력해 연결해 놓기만 하면 1대1로 가족방송을 생중계할 수 있다. 모바일로 방송을 보내는 자녀와 TV를 보고 있는 부모님이 직접 대화도 가능하다.

 
SKT의 그룹영상통화 솔루션 미더스를 통해 멀리 떨어진 가족을 연결, ‘언택트 차례’를 지내는 모습./사진=SKT


◆ '집콕' 추석...볼거리·즐길거리 '풍성'

KT는 연휴 동안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박스’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박스’는 통신사에 관계 없이 월정액으로 10여종의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다.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3일 이상 접속해서 출석체크 도장을 찍으면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10만원권 등을 증정한다.

KT는 추석을 맞아 신규 게임도 제공, 월정액 가입자가 아니어도 10종의 추천게임을 무료로 이용하거나 유료게임을 5분간 체험 플레이해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 모바일 IPTV U+모바일tv에서는 인기 드라마 정주행, 무료최신 영화 등 집에서 명절 연휴를 즐기는 고객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U+모바일tv 기본 월정액’고객은 이태원 클라쓰, 부부의 세계 등 화제를 모은 인기 드라마와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U+모바일tv는 이용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80여개 실시간 채널과 영화, 미드·영드·중드·일드 등 해외 시리즈는 물론 애니, 다큐 등 20여만편의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우에선 300여종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홈트레이닝 전문 서비스 '스마트홈트'./사진=LG유플러스


◆ VR(가상현실)·AR(증강현실)로 '생생'하게

LG유플러스의 U+VR은 방 안에서 VR헤드셋을 활용해 생동감 있게 공연을 관람하거나 좋아하는 스타와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VR 영화, 아름다운 여행지 영상, 세계적인 유명 공연, 인터랙티브 게임, VR 웹툰 등 현실보다 생생한 VR콘텐츠로 ‘홈캉스’를 즐길 수 있다.

‘스마트홈트’는 LG유플러스가 카카오 VX와 손잡고 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 등 250여 편의 운동 콘텐츠를 제공하는 홈트레이닝 전문 서비스다. 인공지능(AI) 코칭과 ‘AR 자세보기’ 기능을 통해 운동 자세를 교정할 수 있다.

‘U+아이들생생도서관’에선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동화, 자연관찰, 과학 등의 콘텐츠를 3D AR로 생동감있게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울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과 내달 11일까지 호텔 투숙객과 방문객을 위한 AR·VR 체험존을 운영한다. 아이돌 콘텐츠, 3D영화, 공연 등 1300개에 이르는 다양한 VR 볼거리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AR(증강현실) 추석 카드를 선보였다. 점프 AR(증강현실) 앱을 실행해 AR 추석 셀카 이펙트 기능을 선택하면 보름달 아래에서 AR 동물들이 한복을 입고 춤추고 있는 화면에서 본인 얼굴을 보름달에 자동 합성하거나, 정면을 보고 절을 하고 있는 사람 이미지에 본인 얼굴을 합성할 수도 있다..

점프 VR 앱에선 YB(윤도현), 로맨틱펀치, 소닉스톤즈, 난타 등 다양한 VR 공연 영상을 볼 수 있다. 여행에 목마른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국내외 VR 여행 영상도 제공한다.

아울러 이통 3사는 특가 판매, 경품 증정, 비대면 휴대폰 구매·개통 서비스등 추석맞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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