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 사업 확대 야쿠르트, '우유' 시장도 본격 공략

우유 브랜드 ‘내추럴플랜’ 6종, ROU 특허공법 적용
유명 카페 ‘연남방앗간’과 협, 시그니처 라떼 2종 출시

오경선 승인 2020.09.28 14:24 의견 0
한국야쿠르트 내추럴플랜./사진=한국야쿠르트
 

[포쓰저널] 한국야쿠르트가 콜드체인 인프라와 독보적인 프레시 매니저(야쿠르트 아줌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선식품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주력인 발효유외에 신선 커피, 밀키트(Meal kit)·가정간편식(HMR) 등의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데 이어 우유 시장 공략에도 본격 나섰다.  

고 윤덕병 선대 회장 타계후 3월 취임한 윤호중 회장(48)이 교육 및 의료기기 등의 사업으로 악화된 수익성을 신사업을 통해 만회할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28일 한국야쿠르트는 상품성을 강화한 ‘내추럴플랜 클래식’ 라인 6종과 가공유 3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우유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내추럴플랜 클래식은 ROU(Reduce Oxygen by Ultra sonic) 특허공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ROU는 초음파와 진공을 사용해 원유 속 산소를 제거하는 공법으로 원유에 녹아있는 잡내를 없애고 우유 본연의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기존 원형용기에서 사각용기로 디자인을 개선해 편의성을 더했다. 국산 1A 등급 원유를 100%를 사용했다.

'내추럴플랜 검은콩'에는 우유에서 유래한 단백질 17g을 넣어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을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야쿠르트 시그니처라떼./사진=한국야쿠르트


유명 카페와 콜라보 제품도 선보인다. SNS 등을 통해 ‘참깨라떼’로 유명한 연남동의 핫 플레이스 ‘연남방앗간’과 협업을 통해 시그니처 라떼 2종을 선보인다. 내추럴플랜의 기술력에 ‘연남방앗간’의 특별한 레시피를 접목했다. 기존 자사 가공유 대비 용량을 25% 늘려 식사대용으로도 좋다.

고광록 한국야쿠르트 유제품CM팀장은 “내추럴플랜의 강화된 상품성과 프레시 매니저의 배달 편리성이 합쳐져 고객 만족도가 한 층 높아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특색있는 가공유부터 식물성 음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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