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여 협력사 자금 유동성 확보 지원

SK텔레콤이 협력사들과 함께 '비대면 동반성장 행복캠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포쓰저널=김유준 기자] SK텔레콤이 추석을 맞아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한다. 

1000여 협력사에 8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2004년부터 협력사에게 대금 결제액 규모에 관계없이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대금지급바로'를 운영해 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2019년 5G 상용화와 함께 새로운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는 변화의 시대를 맞아 협력사들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금융, 경영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로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달부터 3개월간 '비대면 채용박람회' 행사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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