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NGO ‘함께하는 사랑밭 사무소’에서 농산품 키트를 제작하고 있는 모습./사진=신한카드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신한생명이 재래시장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에 1억5000만원을 후원한다.

신한생명은 코로나19에 집중호우와 태풍 등 피해로 인한 농산물 판매부진까지 더해져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건강한 먹거리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후원금은 비영리 NGO(비정부기구) ‘함께하는 사랑밭’에 8000만원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70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재래시장에서 과일, 채소, 반찬 등을 구입해 서울역 인근 쪽방촌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독거어르신들의 고독감을 경감시키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영양쌀, 생강한과 세트, 김, 홍삼 스틱 등을 넣은 ‘사랑의 추석 꾸러미’ 키트를 만들어 지원한다.

꾸러미에 들어가는 물품도 지역 소상공인을 통해 구입했으며, 전국 1200명의 독거어르신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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