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임직원·소방 공무원 6만여명 대상

사진=하이트진로.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하이트진로가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체육대회를 진행한다.

임직원과 전국 소방 기관 근무자 총 6만여명을 대상으로 10월1일부터 2달간 ‘2020 더 히어로 레이스(2020 tHero’s Race)’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20 더 히어로 레이스는 GPS기반 기록 측정 어플리케이션 ‘트랭글’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종목은 ▲걷기, 달리기, 등산, 사이클 등 4개 종목 합산 ▲5km 달리기 ▲20km 사이클 ▲팀별 4개 종목 합산 평균 ▲개인 체질량지수(BMI) 향상 등 총 10개 부문이다. 참여자는 중복 선택 가능하다.

하이트진로는 개인경쟁과 팀경쟁 종목별 고득점자에게 표창과 함께 총 1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비경쟁 부문의 경우 미션 완료 시 추첨을 통해 약 500명에게 스마트워치, 문화상품권 등 28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코로나19를 모두가 함께 건강하게 극복해 나가고자 소방청과 체육대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체육대회가 열악한 환경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고생하시는 소방관들과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의 일상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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