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의료진에 코로나19 무료 심리케어 제공"

10월6일까지 무료심리상담 신청 접수... 30명한정

문기수 기자 승인 2020.09.23 19:17 | 최종 수정 2020.09.23 19:18 의견 0
이미지=이베이코리아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G마켓이 기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터치를 통해 코로나19에 지친 의료·보건·방역인력을 대상으로 무료 심리상담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10월 6일까지 메디피스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인적사항을 적어 신청할 수 있다.

G마켓이 진행하는 이번 심리상담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 및 방역요원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의사 간호사 외에도 병원, 보건소, 공공기관 등 현장에서 의료·보건·방역 업무 경험자라면 퇴직한 상태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다른 사람을 추천해도 된다.

G마켓은 보건의료전문 NGO ‘메디피스’, 긍정심리연구소 ‘스트렝스가든’과 협업해 심리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 대상으로 선정된 30명은 개인상담을 먼저 진행한 후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의료기관과 접촉해 집단상담을 진행한다.

최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와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발표한 ‘제2차 경기도 코로나19 치료 인력 인식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방역 인력의 69.7%가 업무와 관련해 울분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업무 시간이 길어지면서 번아웃(탈진, 소진)을 호소하는 인력도 많았다. 

김주성 G마켓 마케팅팀 팀장은 “코로나19 감염 위험과 과중한 업무로 극도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의료진들에 대한 심리방역이 절실하다고 생각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난 메르스 사태 때 의료진 트라우마 케어 경험이 있는 심리케어 전문기관과 함께 코로나19 의료진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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