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오경선 기자]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과업계가 튀기지 않고 구운 스낵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해태제과는 열풍으로 구워 만든 대파과자 '구운대파’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름에 튀기는 방식이 아니라 열풍으로 구워낸 것이 특징이다.

‘대파 바게트빵’의 특징을 담아 파의 알싸한 맛은 줄이고 감칠맛을 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빙그레도 최근 통밀을 구워서 만든 건강 스낵 신제품 ’99 칼로리칩’을 선보였다.

롯데제과는 6월 구운 스낵 브랜드 ‘에어 베이크드’를 선보이며 제품군을 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