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 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대고객 투자상담

/사진=NH투자증권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NH투자증권이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늘어난 고객의 비대면 금융서비스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부산광역시에 별도의 자산관리 센터를 신설했다.

해당 센터에서는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국내주식, 해외주식, 금융상품에 대한 대고객 투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21일 부산 디지털(Digital)자산관리센터를 추가로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올해 1월 비대면 계좌 증가에 대비해 WM(자산관리)사업부 내 디지털영업본부 산하 디지털자산관리센터를 신설했다.

해당 센터는 총 64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평균 10년 이상의 PB 경력을 가진 46명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근무 중이다.

올해 주식이 재테크 수단으로 확산되면서 NH투자증권도 2020년 신규 비대면 계좌수가 약 70만개 이상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은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여의도 본사에 위치한 디지털자산관리센터에 이어 부산에도 디지털자산관리센터를 오픈했다.

자산관리 상담사에게 자문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NH투자증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하거나 전용 상담 ARS로 연락하면 되고 향후 챗봇, 콜봇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상담 등 다양한 상담 인프라도 구축 준비 중이다.

NH투자증권 디지털영업본부 김두헌 상무는 “구독 멤버십을 연계한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당사의 디지털 자문 서비스 모델을 고도화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보다 차별화 되고 신뢰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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