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시리즈 등 2종→11종으로 확대

/사진=LG유플러스

[포쓰저널=김유준 기자]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U+카카오네비' 앱의 증강현실(AR) 길안내 기능을 더 많은 LG유플러스 고객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U+카카오내비 AR 길안내 기능을 지원하는 5G 스마트폰을 2종에서 11종으로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AR 길안내 기능은 실제 주행중인 도로 위에 주행경로와 방향을 그려줘 운전자가 교차로나 갈림길에서 진입 방향을 명확히 인지하도록 돕는다.

U+카카오내비의 AR길안내 기능 출시 첫날인 7월 29일에는 앱 업데이트 진행 고객 중 절반 이상이 AR길안내 기능을 사용했다.

서비스 지원 단말기는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S10 5G ▲S20+ 5G ▲S20 울트라 ▲S20 5G ▲A90 ▲노트20 ▲노트20 울트라 ▲노트10 ▲노트10+와 LG전자 ▲V50 씽큐 ▲V50S다.

해당 기기들은 U+카카오내비 AR길안내 서비스를 이용료와 데이터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지원 단말은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민구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편리한 5G 특화 기능을 업계 선도 업체들과 협업을 기반으로 발굴해 모바일 내비게이션의 새 지평을 열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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