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서 총 60명...온라인 회사 홍보 및 CSR 활동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7기 발대식에서 진행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대우건설이 선발한 대학생 홍보대사가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대우건설과 푸르지오를 홍보하고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직접 기획해 수행한다.

대우건설은 18일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대대홍) 17기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하고 12월까지 넉달간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1차 서류 전형을 대신해 언택트 환경 맞춤형 콘텐츠 공모전과 2차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했다.

대대홍 17기는 이전 16기보다 인원을 두배 늘린 총 60명이다. 기존 수도권 소재 대학교로 한정된 모집대상을 전국의 대학교 학생들로 확대했다.

대대홍은 지난 2009년 창단한 건설업계 최초 홍보대사 대외활동으로 올해로 활동 11년째다. 지난해까지 총 16기, 615명이 활동했다.

그동안 대대홍은 소방관 휴게시설, 지하철 수유실 등 보완이 필요한 시설을 설계하고 인테리어를 보수한 환경 개선 활동을 했다.

지난해에는 푸르지오 브랜드 리뉴얼 이후 B.I(Brand Identity) 확립을 위한 광고를 구상해 게재한 바 있다.

대우건설은 우수자들에 한해 베트남 스타레이크시티 현장 견학을 실시하기도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대홍은 단순히 대학생들의 대외활동이 아닌 대우건설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하는 팀원으로 활동해왔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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