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김성현 기자] KCC글라스가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에게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KCC글라스는 138개 협력사의 결제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KCC글라스는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많은 중소 협력사들이 경영의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반성장 및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예년보다 일찍 대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리아오토글라스(KAC)도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KAC는 298개 협력사에 대한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협력사와 동반성장 차원에서 대금을 예년보다 일찍 명절 전에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며 “KCC글라스는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및 상생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