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과 데이터 경진대회 개최


 

[포쓰저널] 신한카드가 디지털 및 데이터 영역 우수 인재 발굴에 나섰다. 

신한카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2020년 데이터 경진대회(데이터톤)’를 공동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가명·익명 정보를 활용한 카드사 주최의 데이터 분석 대회는 처음이다.

경진대회 주제는 익명 처리 후 제공되는 가구원 수 데이터를 활용해 가구형태 추정모델을 개발하는 ‘데이터 분석 부문’과 가맹점 매출정보를 기반으로 신규 언택트(Untact)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서비스 개발 부문’ 등 2개로 진행된다.

데이터 분석 부문은 신한카드가 보유한 방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올해 처음 시작하게 됐다. 됐다.

참가대상은 스타트업 및 대학(원)생이다. 입상자 6개 팀에는 신한카드 사장상, KISA 원장상 등과 함께 총 8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신한카드 신입사원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의 특전도 주어진다.

박창훈 신한카드 라이프사업본부장은 "이번 데이터 경진대회는 데이터 분석 능력 및 언택트 서비스 기획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네오(N.E.O, New Economic growth supporting Operations) 프로젝트와 연계, 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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