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하양 금호어울림 투시도. /사진=금호산업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경상북도 경산시에 첫 ‘금호어울림’ 아파트가 들어선다.

금호산업이 분양하는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소형 타입 아파트로 가격 부담이 적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금호산업은 경산시 하양택지지구 A6블록에서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을 분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은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으로 모두 62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로만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38만 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2회 분납할 수 있다. 계약 후 1년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 인그에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이 예정돼 있다.

중심상업지구가 도보권에 위치하고 하나로마트, 하양꿈바우시장, 메가박스 등도 가깝다.

단지 옆으로 근린공원 조성이 예정된 데다 무학산과 금호강, 명곡저수지, 체육공원 등도 인접해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하양택지지구는 연면적 약 48만1630㎡, 5000여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계획도시다. 향후 일대가 주거, 상업, 문화 등 자족기능을 갖춘 미니신도시로 개발된다.

인근에는 경산지식산업지구(382만3804㎡)가 조성되고 있다.

단지는 4베이(bay) 신평면이 적용됐고, 펜트리와 드레스룸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중방동 35-5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3년 1월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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