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장인의 모습 형상화한 심볼 개발·적용
오리지널 올몰트 맥주 '부드러운 거품' 강조

사진=하이트진로.

[포스저널=오경선 기자] 하이트진로가 맥주를 생산하는 장인의 모습을 형상화한 심볼을 적용한 '맥스'의 새로운 패키지를 공개했다.

하이트진로는 오리지널 올몰트 비어(original All Malt Beer) 맥스 패키지를 새단장하고 가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새 패키지에는 기존 크림 거품 콘셉트에 국내 최초 올몰트 맥주라는 전통성과 15년간 올몰트 맥주만 연구한 장인정신을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장인 모습을 형상화한 심볼과 함께 크리미한 거품의 완성도를 시각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크림 거품이 잔 위로 풍부하게 넘쳐흐르는 디자인의 '시즐감'을 강조했다. 글자체도 크림 거품의 특징을 반영한 서체로 변경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맥스는 국내 최초 올몰트 맥주로 15년간 지속적으로 올몰트 본연의 풍부한 맛과 크리미한 거품 등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오리지널 올몰트 비어로서 맛에 대한 끝없는 탐구와 연구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제품만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2006년 출시된 맥스는 국내 최초 올몰트 맥주다. 출시 후 15년간 46억캔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2015년에는 원료를 강화하고 저온 슬로우 발효 공법을 도입해 '크림생 올몰트 맥주 맥스'로 리뉴얼했다. 2017년에는 크림 거품을 개선해 품질력을 높이고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 ‘맥스=크림 거품’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전달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고객들이 다양한 호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매년 뉴질랜드, 호주, 아프리카, 독일, 미국, 영국, 체코 등 특정 국가 또는 희귀 호프를 사용해 맥스 스페셜 호프 에디션을 선보여왔다.

올해는 지금까지 출시된 10번의 스페셜 호프 에디션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독일 스페셜 호프를 선택 '맥스 독일 스페셜호프 2020' 한정 판매한다. 캔 제품은 11년 전 최초의 스페셜 호프 가격으로 출시한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