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삼성·LG 제치고 2천억원대 '우체국 금융' 수주

17일 조달청서 최종 평가결과, 삼성SDS, LG CNS 제치고 승리

문기수 기자 승인 2020.09.18 10:47 의견 0

 

박성하 SK C&C 대표./사진=SK C&C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SK(주) C&C가 삼성SDS와 LG CNS를 제치고 올 하반기 남은 최대 금융사업인 2천억원대의 ‘차세대 우체국 종합금융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조달청은 17일 삼성SDS, LG CNS, SK C&C의 발표와 기술·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점을 받은 SK C&C를 차세대우체국 종합금융 시스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차세대우체국 종합금융 시스템 사업은 우체국 예금, 보험, 펀드, 자산운용 등을 운용하는 개별 시스템을 통합해 ‘종합금융시스템’으로 재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종합금융 시스템은 2023년 4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책정된 사업비는 2064억원이다. 

조달청은 SK C&C가 국내 금융권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을 맡아왔던 점을 높이 평가했다.

SK C&C는 KB국민은행, KDB산업은행, 우리은행 등 국내 은행의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하나은행과 NH농협 등의 디지털 전환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SK C&C 관계자는 “우선 협상과정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11월부터 본사업에 착수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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