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비즈니스 스위트 출시

페이스북이 출시한 기업용계정 통합 관리앱 '페이스북 비즈니스 스위트'. 해당앱을 통해 소상공인들은 게시물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동시에 올릴수 있게됐다./캡쳐=페이스북 홈페이지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페이스북이 소상공인을 위해 페이스북-메신저-인스타그램을 통합해 관리할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16일 해외 IT전문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쉐리 샌드버그 페이스북 COO(최고운영책임자)의 블로그를 통해 사업용 계정 통합 관리 앱 ‘페이스북 비즈니스 스위트(Facebook Business Suite)’를 출시했다.

페이스북 비즈니스 스위트의 장점은 소상공인들이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메신져-페이스북 세가지 앱에 한꺼번에 게시물을 올릴수 있고, 고객의 메시지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 소상공인들은 자신들의 물건을 팔기 위해서 페이스북,페이스북 메신저,인스타그램을 개별적으로 관리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페이스북 비즈니스 스위트를 통해 문제들을 해결할수 있게 됐다. 

더버지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향후 메신져앱인 ‘왓츠앱(WhatsApp)와도 연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페이스북이 소상공인들을 위해 사업용 계정 통합 관리 앱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페이스북 비즈니스 스위트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먼저 배포한다. 이후 대기업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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