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M사·원료·포장업체 등 210곳 대상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오뚜기가 코로나19 상황에서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오뚜기는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210곳에게 221억원의 결제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1~15일까지의 공급분에 대해 23일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결제대금 조기 지급이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