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미트 'the신선정육' 론칭

사진=동원그룹.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정육점, 식당 등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육류를 납품해왔던 국내 최대 축산 도매 온라인몰 금천미트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도 판매에 나섰다. 

동원홈푸드는 금천미트가 B2C(기업과 개인간 거래)용 국내산 신선육 브랜드 ‘더(the) 신선정육’을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the신선정육은 도축한 지 3~5일된 신선한 국내산 돼지고기와 축산 전문가가 매일 경매장에서 엄선한 품질 좋은 국내산 소고기를 판매하는 국내산 신선육 브랜드다. 중간 유통 경로없이 소비자에게 고기를 매일 새벽 직배송한다.

동원홈푸드는 일반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온라인몰 ‘더반찬&’을 통해 2달 가량 the 신선정육 브랜드를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금천미트는 the신선정육 외에도 2019년부터 홈페이지‘소포장육코너’, ‘미트큐(Q) 서비스’ 등을 통해 일반소비자용 사업을 전개해 왔다. 

the신선정육은 구이용, 수육용, 찌개용 등 다양한 용도별 한돈 16종과 등심, 안심, 부채살 등 국내산 소고기 7종을 판매하고 있다. 1등급 한우 3종과 국내산 소고기 다짐육 등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금천미트가 운영하는 the신선정육 제품은 온라인몰 더반찬&과 동원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원홈푸드는 “the신선정육 브랜드 론칭을 계기로 B2C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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