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쿠찌, 홈카페 추석 선물세트 4종 판매
파리바게뜨, 이태리 삽화 작가와 협업
빚은, 송편·전통한과 등 추석선물세트 18종 출시

사진=SPC그룹.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SPC그룹의 커피·베이커리·떡카페 브랜드들이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7일 SPC그룹에 따르면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Falling in Autumn(풍성한 가을,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을 주제로 각종 브루잉 용품부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드립커피백 등 홈카페 트렌드에 맞춰 ‘추석 선물세트 4종’을 출시했다. 

△로즈골드 컬러의 메탈 드리퍼와 뉴 싱글 오리진 머그, 파스쿠찌 시그니처 블렌드 ‘골든색(Golden sack)’ 원두로 구성한 ‘브루잉 세트’ △캐나다 브랜드 아소부(Asobu)의 기능성 머그와 드립커피백, 티트라(Teatra) 미니팩이 들어간 ‘얼티밋 머그 세트’ △넓은 입구와 탈부착 실리콘 홀더가 특징인 링클 텀블러와 드립커피백으로 구성된 ‘링클 텀블러 세트’ △파스쿠찌 시그니처 아주라(Azura) 머그와 티트라 미니팩으로 구성된 아주라 머그&티트라 세트 등이다.

파스쿠찌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0월4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3종(얼티밋 머그 세트, 링클 텀블러 세트, 브루잉 세트) 구매 시 아메리카노(R) 1잔 쿠폰을 증정한다.

해피오더 어플리케이션에서는 16~29일 ‘추석 홈카페 선물세트 30% 가격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26일부터 모든 제품 주문 시 ‘미니 피크닉백’을 6900원에 판매하는 행사도 한다.

파스쿠찌 마케팅 담당자는 “올해 추석 선물세트는 집뿐만 아니라 캠핑, 피크닉 등 야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제품들로 구성했다”며 “최근 명절 선물 트렌드가 취향에 따라 더욱 다양화, 세분화 되고 있는 가운데 파스쿠찌 선물세트가 센스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각 사.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도 추석을 맞아 신선한 원료로 만든 고품질의 제품으로 구성한 다양한 기획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파리바게뜨의 올해 추석 선물세트 패키지 디자인은 이탈리아 삽화 작가인 ‘클라우디아 보딘(Claudia Bordin)’과 협업했다. 추석을 상징하는 달, 토끼, 꽃 등의 모티브를 사랑스러운 색감으로 표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선물 세트는 △이천 쌀로 만든 마들렌에 콩을 조화시킨 ‘이천 우리쌀 마들렌’ △이천 쌀로 만든 계란 과자와 쌀 마들렌으로 구성한 ‘이천 우리쌀 미(米)감세트’ △쌀로 만든 상투과자와 밤만주로 구성한 ‘우리쌀 옛날과자세트’ △찹쌀로 만든 찰떡 도라야끼와 찹쌀 모나카로 구성된 ‘우리찹쌀 미(米)식세트’ 등이다.

파리바게뜨는 ‘시간의 정성 진(眞) 컬렉션’ 선물세트, ‘가을 담은 정성세트’, ‘감사의 마음 전통 선물세트’ 등 다양한 취향에 맞게 제품을 혼합 구성한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파리바게뜨는 비대면으로 명절을 보내려는 트렌드에 따라 무료 배달서비스 등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떡 프랜차이즈 빚은은 한가위를 맞아 ‘송편세트’, ‘정통한과세트’ 등 추석선물세트 18종을 판매한다.

선물 가격은 1만원대부터 1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송편세트는 모시, 참깨, 흑미 등을 넣어 만든 송편과 빚은 인기 제품인 찰떡, 만주 등이 함께 구성돼 있다. 전통한과세트는 식품명인 33호 박순애 명인과 기술제휴를 통해 만든 강정, 유과, 산자 등이 들어있다.

빚은은 ‘양갱세트’, ‘전병세트’, ‘만주세트’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차례상에 간편하게 올릴 수 있도록 김규흔 정통한과 명인의 꿀과 조청 만으로 만든 ‘수제꿀약과’, 소원을 기원하는 달을 닮은 ‘반달송편’, 국내산 쌀을 사용한 ‘오색송편’, 앙금을 넣은 ‘모시잎송편’ 등도 1kg 단위로 별도 판매한다.

28일까지 ‘선물세트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빚은 온라인몰에서 인기 선물세트 7종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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