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목장 유기농주스' 2종 출시

사진=매일유업.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매일유업이 출산율 저하로 정체된 흰우유 사업을 만회할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분유, 발효유 외에 최근 성인영양식 '셀렉스', 컵커피 '바리스타' 마케팅을 강화한데 이어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상하목장에서 유기농 주스를 선보였다. 

매일유업은 코로나19에도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큰 타격없이 매출 1위 서울우유를 바짝 추격중이다.

매일유업은 상하목장이 천연 유기농 원료를 엄선해 만든 상하목장 유기농주스 사과딸기케일과 사과오렌지케일 2종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상하목장은 ‘자연에게 좋은 것이 사람에게도 좋다’는 철학 아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유기농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신제품에는 꿀벌이 자연수분한 과일을 담고, 자연 그대로의 재배 방식으로 키운 유기농 야채와 유기농 저지방 우유를 더했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환경오염으로 전세계 꿀벌의 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는데, 꿀벌이 자연수분한 과일 주스를 통해 자연과 사람의 관계에 관한 의미를 아이들과 공유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상하목장 유기농주스는 아이들이 한 손에 쥐고 1회에 마시기 적합한 양인 125ml 멸균 테트라팩에 담았다. 6겹의 무균 종이 패키지로 빛과 산소를 차단해 실온 보관할 수 있다.

매일유업 쥬스 브랜드로는 썬업, 플로리다내추럴, 피크닉 등이 있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