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및 월세 동시 신청, 임차보증금 90%까지 가능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신한은행이 모바일 전용 쏠편한 전세대출(서울보증보험)을 월세 자금까지 대출이 가능하도록 확대 출시한다.
신한은행은 월세 및 반전세 고객들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전세대출 상품에 월세자금 대출을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쏠편한 전세대출은 한 건의 대출로 전세보증금과 월세 자금을 모두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해 주택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임차보증금의 5% 이상을 지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이내(신용등급 별 차등)에서 전세보증금 대출만 신청하는 경우 임차보증금의 80% 이내, 전세 및 월세 자금을 동시에 신청하는 경우 임차보증금의 90%까지 가능하다.
월세 자금은 최대 24개월분, 5000만원 이내로 대출 가능하며 매월 임대인의 계좌로 입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