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산 고속도로' 11월 완공...GS건설 "민자도로 사업 탄력 받을 것"

GS건설 주관사, 총 투자비 2조1971억원
수도권 서북부권역 서울 접근성 개선 전망

김성현 승인 2020.09.15 16:38 의견 0
서울~문산 고속도로 노선도. /그래픽=GS건설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GS건설이 사업 주관을 맡은 수도권 북부 핵심 노선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11월 완공된다.

서울문산고속도로는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35.2㎞를 왕복 2∼6차로로 잇는 서울∼문산 고속도로 공사의 공정률이 96%를 넘어 예정대로 올해 11월 개통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총 투자비 2조1971억원으로 토지보상비 등 일부 비용을 국가가 지원하고 나머지는 민간이 부담하는 민자사업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서울문산고속도로가 사업시행자를 맡고 있으며 GS건설이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11월 준공과 동시에 시설물을 모두 국가에 기부채납하고, 이후 관리운영권을 부여 받아 30년간 운영하게 된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국가간선도로망계획 익산~문산의 최북단 구간이다.

이 도로가 11월 개통이 되면 고양, 파주 및 3기 신도시 창릉지구가 포함된 수도권 서북부권역의 서울 및 경기 남부지역과의 접근성이 개선된다.

향후 서울~광명 고속도로까지 완공될 경우 파주~고양~서울~광명~수원~평택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축이 만들어져 35분이 단축돼 1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남북경제협력이 본격화돼 서울~개성~평양 고속도로가 현실화될 경우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GS건설은 “공기 내 성공적인 수행으로 민자도로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GS건설은 국내 초기 민자도로사업에 해당하는 수도권 제1순환 북부구간(일산~퇴계원) 및 천안~논산 고속도로의 주관사로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이어 제2영동고속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 상주~영천고속도로, 옥산~오창고속도로 등 중앙 정부 민자사업과 서울시 강남순환고속도로, 서부간선지하도로, 제물포터널 및 부산시 내부순환(만덕~센텀)도로 등 다수의 지자체 도시고속화도로 민자사업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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