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납입액 최대 20만원...선착순 2만좌 한정 판매
기본금리 1.8%에 카드실적 등 따라 금리 가산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저금리 기조로 연 1% 금리도 기대하기 어려워져 은행 적금 잔액이 빠르게 빠져나가는 와중에 케이뱅크가 고금리 특별 적금상품을 내놨다.

케이뱅크는 우리카드와 손잡고 최고 연 10%의 ‘핫딜적금X우리카드’ 적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입 기간은 1년이며 월 납입액은 최대 20만원으로 선착순 2만좌 한정 판매다.

기본 금리는 연 1.8%이며 케이뱅크 신규 회원이거나, 적금 가입 시 마케팅 동의를 선택하면 0.5%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적금 가입일 직전 6개월 간 우리카드(신용)를 사용하지 않은 고객의 경우 사용 실적에 따라 연 4.2% 또는 연 5.7%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대상 카드는 ‘카드의 정석 UNTACT’, ‘카드의 정석 DISCOUNT’, ‘카드의 정석 POINT’ 3종이다.

해당 카드로 월 1건 이상 자동이체를 설정하거나, 교통카드 결제를 6개월 이상 할 경우 연 2.0%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적용받아 10% 금리가 적용된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금리 조건은 케이뱅크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큰 사용 실적 없이도 쉽게 고금리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제휴 적금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주주 및 계열사 간 시너지를 창출해 고객 혜택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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