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페율 40%, 용적률 224%, 1056 건축 가능
평당 269만원, 5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

충남 내포신도시 토지이용계획도. /사진=LH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충청남도 홍성군 내포신도시에 5만3976㎡의 공동주택용지를 공급한다.

충남의 대표적인 행정타운인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 충남교육청 및 충남경찰청 등 128개의 행정기관이 지구 내에 위치하는 부지다.

LH는 내포신도시 공동주택용지 RH4-1 블록을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건폐율 40%, 용적률 225%로 최고 30층까지 총 1056가구를 건축할 수 있다.

공급금액은 약 439억원으로 3.3㎡당 269만원 수준이다. 대급납부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으로 가능하다.

교통여건은 서해안 고속도로 홍성 IC가 13km, 당진영덕고속도로 예산수덕사IC와 고덕IC가 약 11km 거리에 위치하고, 지난해 삽교방향 내포신도시~국도45호선 연계도로가 개통되는 등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현재 서해안 고속전철이 건설 중이며, 인근에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도 계획돼 있다.

신청은 LH청약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9월 17일 1순위 추첨신청 및 21일 추첨 예정이다.

2순위 신청가능 여부는 21일 17시 30분 이후 LH청약센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은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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