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 인스타페이가 10일 고릴라인덱스 ‘10월 1주차 베스트셀러10’을 발표했다. 이번 주에는 다양한 주제와 분야에 걸친 도서들이 선정됐다.

1위는 강양구, 권경애, 김경율, 서민, 진중권의 ‘한번도경험해보지못한 나라’가 차지했다. ‘한번도경험해보지못한 나라’는 각자의 전문분야를 중심으로 한 명의 사회자를 두고, 전문가 두 명이 대담을 진행한 대담집이다. 검찰개혁과 관련해 조국 전 법무장관을 비판하는 내용이 중심이어서 '조국 흑서'로 불린다.

그동안 베스트셀러10 순위권 안에 들지 못했던 손원평 작가의 장편소설 ‘아몬드’가 2위로 급부상했다. 경제·경영 도서가 다수를 차지하던 지난 8월 5주차 베스트셀러10 목록과 비교해보았을 때, 소설책이 상위에 선정된 것은 이례적이다. ‘아몬드’는 감정 표현 불능증을 앓고 있는 열여섯 살 소년 선윤재와 분노로 가득 찬 아이인 ‘곤이’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책이다.

김승호의 ‘돈의 속성’은 8월부터 꾸준히 상위권에 올랐다가 이번 주 3위를 기록했다. 돈의 특성을 파악하여 돈을 만들고 지키고 기르는 비결을 담아냈다.

4위는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으로, 마음을 가다듬고 투자를 결심해도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을 위해 경제독립을 위한 10단계 과정을 제시한다.

5위에는 힐링 에세이인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이 선정됐다. 공부로 인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책이다.

6위인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은 뇌과학과 정신의학을 통해 긴장과 걱정과 타인의 반응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려준다.

‘완전학습 바이블’은 3주간 베스트셀러10에 오른 책으로, 이번 주 7위를 차지했다. 코로나로 인해 자기주도 학습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는 이번 9월 1주차 8위에 선정되면서 3주 동안 조용한 강세를 보였다. 사랑에 상처받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 독자들의 사랑을 얻었다.

9위에는 ‘김미경의 리부트’가, 10위에는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가 올랐다.

‘고릴라 인덱스 이주일의 베스트10’은 주간도서판매현황, 도서 키워드 검색, 댓글 등 다양한 반응 들을 활용해 집계된 알고리즘을 통해 선정된 인스타페이만의 독자적인 베스트셀러 지수다. 매주 인스타북스 사이트 및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인스타페이 회원일 경우, 인스타북스 사이트를 통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위 책들을 구매할 수 있다. 고릴라인덱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페이 어플 및 인스타북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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