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에 5050가구 대단지...대림산업 'e편한세상 그랑힐스' 분양

김성현 승인 2020.09.09 17:20 의견 1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44개의 정비사업이 집중된 인청광역시 부평구에 5050가구의 초대형 재개발단지가 들어선다.

부평구는 전체가 도시재생권역을 지정된 곳으로 청천동, 산곡동 일대에 개통 예정인 산곡역을 중심으로 1만5000가구 규모의 신흥주거타운이 조성되고 있다.

대림산업은 11월 인천 부평구 청천동 36-3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동, 5050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37~84㎡ 2894가구(예정)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부동산114 REPS의 공동주택 노후도 분석결과에 따르면, 인천시의 전체 아파트 입주단지 63만9258세대 중 74.37%가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로 나타났다.

부평구의 경우 무려 94.82%인 9만4943세대가 10년 이상 된 노후 단지로 신규 공급이 절실한 시점이다.

부평구에서 분양한 ‘부평SKVIEW해모로’의 경우 547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7621건의 1순위 통장이 접수되며 신규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인근에 들어서는 산곡역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에는 부평구청역에서 이어지는 산곡역과 석남역 구간 신규 개설이 포함되어 있다. 연장 길이는 총 4.2km이며 2014년 착공돼 2021년 4월 완공을 바라보고 있다.

연장선이 개통되면 7호선 산곡역을 이용해, 부평뿐만 아니라 가산 등 서울 서북생활권으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또 석남역~청라국제도시역 구간 총 6개 정거장, 약 10.7km를 잇는 공항철도 연장 사업도 향후 예정돼 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인천대로 일반도로 전환)도 2021년부터 진행된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인천 남구 용현동에서부터 서인천IC를 지나 신월IC까지 해당되는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용현동~서인천IC 구간 총 10.45km가 일반도로로 전환된다. 서인천IC~신월IC까지의 총 11.66km가 지하차도(왕복 4차로)는 고속화도로로 변경된다.

여기에 미래 친환경적인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한 S-BRT(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 인하대~서인천IC 노선 또한 지하차도 위로 개발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지역도. /사진=대림산업


군부대 부지 이전 및 조성사업도 예정돼 있다.

인천지역 군부대 통합·재배치 계획에 따라 인근에 위치한 제1113공병단, 부영공원 미군부대, 제3보급단이 부평구 일신동 17사단 부지로 이전된다.

군부대 통합·재배치로 발생하는 유휴부지는 약 36만평으로 여의도 면적의 절반에 달한다.

청천동에 있던 공병대대는 이미 이전을 마쳤다.

남은 부지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 및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경찰서, 공공청사,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밖에 부평구 환경보전계획의 일환으로 굴포천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생태하천 복원 및 복개)이 2020년 11월 착공 계획을 갖고 있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대림산업의 특화된 단지 설계가 적용된다.

전 세대 남향위주의 배치로 채광이 극대화 되도록 설계했다. 가변형 벽체 설치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단위세대 공간 계획(59㎡C, 67㎡A, 67㎡B, 84㎡A, 84㎡B 해당)이 가능하다.

67㎡이상 타입에는 4베이(Bay) 맞통풍 평면 구성이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등이 마련된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지상 1층 각 동 출입구에는 ‘에어커튼’이 설치돼 출입구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막아준다.

대기 정보를 분석해 미세먼지 측정 정도를 신호등 형식으로 연동해주는 ‘웨더 스테이션’도 도입된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주택전시관은 인천시 부평구 평천로 90-1(청천초등학교 옆)에 마련되며, 11월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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