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김성현 기자] 미래에셋대우의 비대면 고객 자산이 올해초와 비교해 약 9조원이 늘었다.

미래에셋대우는 4일 비대면 거래 고객인 다이렉트 고객 자산이 20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연초 11조 원이었던 비대면 자산은 올해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와 함께 국내주식과 예수금 자산이 약 7조 원 증가했다.

해외주식, 연금 및 금융상품 자산 또한 약 2조 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이렉트 고객의 해외자산은 올해 초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1조2000억원을 넘어섰다.

다이렉트 연금 자산도 약 3배 증가하며 3000억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미래에셋대우는 전했다.

미래에셋대우 윤상화 디지털Biz본부장은 “미래에셋대우는 비대면 계좌 개설부터 투자까지 연중 상시 원스톱으로 처리 가능한 환경이 구축돼 있다”며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이용 환경 및 디자인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개선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금융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AI를 통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도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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