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전경./사진=연합뉴스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협력사 직원과 사무직 직원들이 함께 근무하는 건물 일부가 폐쇄됐다.

4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천 캠퍼스에서 근무하던 협력사 직원 2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판정을 받은 협력사 사무직 1명은 1일까지, 다른 협력사 직원은 물류업무직원으로써 2일 새벽까지 근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SK하이닉스는 확진판정을 받은 협력사 직원들이 근무하던 RC동 3개층 중 1개층을 하루동안 폐쇄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RC동은 협력사 및 본사 사무직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공간이기 때문에 생산에는 영향이 없다.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0일에도 직원 1명이 확진자로 판명돼 근무하던 R&D(연구개발)센터 4층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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