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김성현 기자] 그 동안 부분 재택근무를 해왔던 SK건설이 본사 전 직원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SK건설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31일부터 본사 모든 직원이 재택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SK건설 본사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 관훈빌딩과 수송동 지플랜트 사옥 두 곳으로 나눠져 있다.

SK건설은 19일부터 25일까지는 직원의 30%만 재택근무를 하다 26일부터 전체 직원의 50%로 재택근무를 확대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더욱 심각해짐에 따라 이번주부터는 전원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재택근무는 1주일 단위로 매주 주말 상황을 판단해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SK건설 관계자는 “팀장 등 최소 인력의 직책자만 출근하고 전 직원이 재택근무에 들어갔다”며 “코로나19가 잠잠해질때까지 매주 상황을 체크하면서 재택근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