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21.37%, 박주민 17.85% 득표율
최고위원엔 김종민 염태영 노웅래 신동근 양향자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제4차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자가격리 중인 이낙연 당대표 후보(기호1번)가 영상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포쓰저널]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에 이낙연 의원(5선)이 선출됐다.

민주당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개최된 제4차 전국대의원대회 당대표 경선 결과 이 의원이 60.7%의 득표율로 당 대표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김부겸 전 의원은 21.37%, 박주민  의원은 17.8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신임대표는 1차 투표에서 과반을 훌쩍 넘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되면서 당내 입지와 리더십 구축에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함께 진행된 당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김종민 (재선)의원과 염태영 수원시장, 노웅래(4선) ,신동근(재선) 양향자(초선) 의원이 선출됐다.

이날 전당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민주당 유튜브 채널 '씀TV'를 통해 온택트(온라인을 통한 비대면)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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