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학교 전경. /사진=부영그룹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부영그룹이 경남 창원 소재 창신대학교 2021년도 신입생 전원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올해 창신대 신입생들도 전원 장학생으로 선발해 지원한 바 있다.

부영은 2019년 7월 창신대 경영권을 인수했다. 

2021년도 장학금 지원은 계열에 따라 등록금을 포함해 1년간 560만원에서 824만원 수준이다. 

국가장학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영그룹은 국내 주요대학 12곳에 ‘우정(宇庭)’이 새겨진 건물을 신축 기증한 것을 비롯해 전국 초·중·고교와 교육·문화시설 100여 곳을 건설해 기증했다. 

또 동남아 등에 초등학교 600여개 건립 기금을 지원한 것을 비롯해 동남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세계 20여 개국에 디지털피아노 7만 여대와 교육용 칠판 60여만 개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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