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리온.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오리온의 젤리 제품이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온은 해외 젤리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오리온은 ‘마이구미’와 ‘왕꿈틀이’, ‘젤리밥’ 등이 중국·베트남에서 올해 7월까지 누적 판매량 5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마이구미는 중국에서 2018년 출시 이후 매년 6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오리온은 맛과 품질력을 바탕으로 시식행사를 확대하며 브랜드 팬덤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베트남에서도 마이구미와 왕꿈틀이 등이 식품 안전에 민감한 주부들 사이에서 아이들 간식으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 라인업을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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