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센트럴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대구 서구 원대동 일대에 민간택지 전매 제한 규제 전 막바지 아파트 물량이 공급된다.

GS건설은 28일 ‘서대구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청약 당첨 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서대구센트럴자이는 원대동3가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아파트 및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아파트 지하 2층~지상 33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25㎡, 총 1526가구(일반 분양 107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132실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공급 가구수는 전용면적 ▲59㎡ 388가구 ▲74㎡ 298가구 ▲84㎡ 384가구 ▲99㎡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84㎡ 132실이다.

청약 일정은 9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월15일이며 당첨자 계약은 10월 5일에서 8일사이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495만원(발코니 확장비 포함)이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두류동 135-4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단지는 주거 타입에 따라 3베이(BAY)에서 5베이까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설계가 적용됐다. 와이드·디럭스다이닝, 대형 드레스룸 등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도서관 및 독서실, GX룸 등이 들어선다. 단지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이 위치하고, 팔달시장역도 가깝다.

고속철도(KTX·SRT)이용이 가능한 동대구역은 물론 신설되는 서대구역(2021년 예정)도 이용이 편리하다.

이마트 칠성점, 롯데마트 칠성점, 홈플러스 대구점,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편의시설이 인접하며 경대병원, 동산병원이 가깝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구 서구 원도심 일대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철저한 방역 속 견본주택 사전 예약제를 비롯해 유튜브 자이TV 실시간 방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을 맞이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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