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자사 스쿨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국 교육청·초·중·고의 인터넷 속도 무상 증속과 EBS 제로레이팅 적용 등 원활한 원격 수업 진행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포쓰저널=김유준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고3학생을 제외한 수도권 초·중·고등학교가 9월 11일까지 원격 수업으로 전환되며 LG유플러스가 온라인 화상수업 지연 등 사고 방지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스쿨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국 교육청·초·중·고의 인터넷 속도 무상 증속과 EBS 제로레이팅 적용 등 지원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스쿨넷은 교육청과 초·중·고등학교가 이용하는 인터넷 서비스다.

이번 지원으로 LG유플러스 스쿨넷을 이용 중인 전국 4개 교육청과 산하 초·중·고 3460개교는 500Mbps 속도로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LTE, 5G 모바일 이용 고객은 연말까지 EBS 10개 서비스와 주요 교육사이트 7개 웹·앱 접속 시 제로레이팅이 적용돼 데이터 사용량이 차감되지 않는다.

IPTV 서비스 'U+tv'와 모바일 IPTV 서비스 'U+모바일tv'에서도 원격 수업 지원을 강화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교육과 학습을 이어가는 전국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이 교육과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유한 통신 기술과 자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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