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개발중인 신작 서머너즈:크로니클./이미지=컴투스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컴투스가 자사의 대표 IP(지적재산권) '서머너즈 워'를 활용해 개발중인 신작을 공개한다.  

컴투스는 28일(현지시간) 내년 2분기 출시 예정작인 '서머너즈 워:크로니클'의 플레이영상을 세계 게임전시회 '게임스컴 2020'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게임스컴은 매년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게임전시회 중 하나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27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컴투스의 대표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이전 시점을 배경으로 하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핵심 콘텐츠인 ‘소환수’와 ‘룬’ 시스템을 MMORPG의 특징에 맞게 이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최근 발표한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와 캡콤의 대표 격투게임 ‘스트리트 파이터V: 챔피언 에디션’과의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정보도 이번 게임스컴을 통해 공개한다.

최근 공개된 콜라보레이션 티저 영상에 이어, 두 대작 게임의 만남을 알리는 약 60초 가량의 풀 버전 영상은 29일 게임스컴을 통해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한 특별한 이벤트 정보도 함께 공개한다.

컴투스는 이번 게임스컴 2020에서 서머너즈 워 IP 게임의 프로모션 소식 및 신규 영상들을 공개하며 글로벌 게이머들과의 교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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