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상일도 소재 삼성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 /사진=삼성물산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삼성물산 협력사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소재 삼성물산 사옥이 폐쇄됐다.

21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삼성물산 서울 사옥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최근 코로나19 증상 나타나자 출근을 하지 않았고, 20일 검사를 받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물산은 건물 전체를 폐쇄하고, 전 직원을 귀가조치 시킨 상태다.

주말까지 3일간 건물 방역을 실시하고,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은 자가격리 시킨다는 방침이다.

상일동 사옥에서 근무하는 삼성엔지니어링 협력사 직원들도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조사 후 접촉이 의심되는 직원들은 자가격리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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