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오경선 기자] 롯데지주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재택근무를 강화해 운영한다.

19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지주는 전 임직원을 3개조로 나눠 일주일 단위로 3교대 순차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그동안 지주는 5월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 1회 재택근무를 실시해 왔다.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롯데 계열사들도 재택근무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

롯데홈쇼핑은 17일부터 필수 인원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에 대해 모두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롯데쇼핑은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주 1회 하던 재택근무를 주 2회로 확대했다.

롯데하이마트도 기존 주 1회 재택근무를 주 3회로 늘려 운영한다.

롯데면세점은 28일까지 임직원을 2개조로 나눠 일주일씩 재택근무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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