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서대문.

[포쓰저널] 신라스테이 서대문 투숙객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호텔 측은 16일 오후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16일 호텔신라에 따르면 신라스테이 서대문에 13~1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투숙한 것이 확인돼 이날 오후 5시부터 임시 휴업에 돌입했다. 17일 오후 2시부터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확진자 투숙객은 1명으로 가족 2명과 함께 호텔에 투숙했었다. 

호텔신라 측은 "14일 체크아웃 한 고객이 자신이 코로나19에 확진됐음을 16일 알려왔다"며 "아직 방역당국으로 확진 정보를 확인받지 못한 상황이지만,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즉시 임시 휴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호텔 측은 기존 투숙객의 경우 고객이 원할 경우 16일 하루 동안의 투숙비에 대해서만 환불을 진행한다.

계속 호텔에 투숙하기를 원할 경우에는 객실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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