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청소년의 멘토 KB!’ 진로동아리 3기 발대식에서 정문철 KB국민은행 브랜드ESG그룹 대표(왼쪽), 김성근 교육부 진로교육정책과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KB국민은행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용 카드를 출시하고 진로·취업 관련 조언을 하는 등 청소년 성장 지원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14일 ‘청소년의 멘토 KB!’ 진로동아리 3기 발대식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로동아리는 2018년부터 시작된 학과체험형 진로멘토링 사업이다. 교육부 공문을 통해 고등학교 자율동아리 총 50개팀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 진로 트렌드를 반영한 3대 계열(4차산업·인문사회·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성과 발표회를 개최해 우수 동아리 3팀에게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12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한민고등학교에서 'KB 꿈을 담은 나만의 학생증' 발급식에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국민은행은 ‘KB 꿈을 담은 나만의 학생증’ 발급식도 개최했다.

발급식에서 국민은행은 경기도 파주시 소재 한민고등학교 학생들에게 ‘KB학생증체크카드’와 선불지갑서비스 기술혁신기업 아이오로라와 제휴한 ‘나만의카드’를 함께 발급했다.

KB학생증체크카드는 ▲학생증 ▲도서관출입카드 ▲충전식 교통카드 ▲편의점·서점 할인 혜택의 체크카드 ▲현금카드 기능이 있다.

나만의카드는 충전식 선불카드로, 장래희망과 존경하는 인물 등 자신들의 꿈을 표현하는 등 카드에 원하는 이미지와 문구를 직접 디자인 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