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센트럴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3.3㎡당 1992만원, 3개 단지 3283가구, GS건설이 서울 은평구에 동시 분양하는 자이 아파트가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GS건설은 수색증산뉴타운에 들어서는 DMC센트럴자이(증산2구역), DMC파인시티자이(수색6구역), DMC아트포레자이(수색7구역)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오는 14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약일정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당해)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다.

GS건설은 이들 3개 단지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1가구당 1개 단지만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돼 일반 관람은 불가하나 청약 접수자 중 추첨을 통해 견본주택 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에서는 GS건설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로봇 안내원인 ‘자이봇(Xibot)’이 단지 개요 및 배치, 평면을 비롯해 견본주택 공간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DMC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30층 14개 동 총 1388가구로 이 중 전용면적 55~84㎡ 46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다.

DMC파인시티자이는 지하 3층~지상 30층 15개 동 총 1223가구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45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DMC아트포레자이는 지하 3층~지상 22층 8개 동 총 672가구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307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3개 단지 모두 입지환경이 우수하고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돼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후 많은 예비 청약자들이 문의를 줬다”며 “수색증산뉴타운 개발이 끝나면 약 1만 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기 때문에 입주 후 지역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273-2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입주는 각각 DMC센트럴자이 2022년 3월, DMC파인시티자이 2023년 7월, DMC아트포레자이 2023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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